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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탑건> (영화 요약 정리, 영화 줄거리, 영화의 배경, 미국 최초의 파일런, 결론 정리)

by 워킹개미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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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탑건1, 1986)

목차
 - 영화 요약 정리
 - 줄거리
 - 영화의 배경
 - 미국 최초의 파일럿
 - 결론

영화 요약 정리


영화 <탑건>은 1986년 미국에서 개봉한 액션 영화입니다. 토니 스콧 감독이 연출하였으며 제리, 브루크하이머가 기획 제임스 톰킨스가 각본을 맡고 톰 크루즈가 26살에 주연을 맡았다. 켈리 맥길리스, 발 킬머, 안토니오 반데라스, 발리 킬머 등이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후속작인 <탑건: 매버릭>의 개봉으로 우리에게 더 유명해진 영화입니다. 우리나라 영화 <리턴 투 베이스>에서 영화 탑건을 많이 오마주 하였습니다. 전투기 영화의 교과서이자 역사 같은 영화 탑건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줄거리


해군 최신 전투기 F-14를 모는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톰 크루즈 역)은 조종사인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받아 굉장한 비행 실력을 갖고있다. 하지만 실력은 좋지만 자기 마음대로 위험한 비행을 하기 때문에 주위 평가가 그렇게 좋지 못하여 최우수 조종사학교인 '탑건'에는 뽑히지 못한다. 그러나 탑건에 진학 예정인 조종사가 탑건 진학을 포기하여 매버릭이 '탑건'에 들어간다. 그는 탑건에 절친인 구스(안소니 에드워즈)와 함께 입학한다. 그날 밤 탑건 환영회파티에서 매버릭은 찰리(켈리 맥길리스 역)에게 반하게 되는데, 다음날 알고 보니 찰리는 항공물리학을 가르치는 민간인 교관이었다. 그렇게 훈련은 계속되고, 아이스맨(발 킬머 역)과 최고의 조종사로서 라이벌이 된다. 그러나 아이스맨은 매버릭이 실력은 뛰어나지만, 훈련 규칙을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인 그의 모습을 좋아하지 않고 싸우기까지 한다. 한편 매버릭과 찰리는 더욱 친해지게 되고, 미그기 연구를 계기로 찰리 집에서 식사를 하게 되고 그렇게 둘은 사랑에 빠진다. 그렇게 매버릭은 탑건생활을 이어가던 중 탑건 1위를 놓고 경합하는 비행 훈련을 맞이한다. 매버릭과 아이스맨은 최고의 조종사이며 라이벌답게 치열하게 경쟁을 해나가는데, 구스가 탄 비행기가 난기류에 휩쓸리게 되어 엔진 고장까지 생기면서 추락하게 되고 구스는 사망하게 됩니다. 그 후 매버릭은 좌절하며 탑건을 관두게 된다. (여기서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인 석양을 배경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를 달리는 씬이 나온다.)

영화의배경


영화는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냉전시대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1947년부터 1991년까지 지속된 미국과 소련의 정치, 경제, 군사적 긴장 상태를 말한다. 공산진영인 소련과 민주주의 진영인 미국의 이념차이로 인해 대립하고 경쟁하게 된다. 미국과 소련은 군사 간 충돌 업이 경제, 정치, 사회적인 영역에서 경쟁을 하였는데 대표적으로 군비경쟁, 과학기술경쟁(우주개발)등을 가진다. 군비경쟁은 미국의 맨해튼 프로젝트가 성공하며 미국이 원자폭탄을 갖게 되었으며, 이 경쟁에 이 기기 위해 소련은 결국 2차 세계대전에 나온 리틀보이보다 압도적으로 강력한 수소폭탄인 차르봄바를 개발하게 된다. 과학기술경쟁은 미국과 소련의 우주경쟁이 발생한다. 소련이 1957년 10월 세계 최초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를 발사하게 되어 스푸트니크 쇼크가 이때 나온다. 그리고 이때 충격을 받은 미국은 12년 뒤 아폴로 11호를 통해 세계 최초에 달에 인류를 보내는 등 엄청난 경쟁을 한다.

최초의 비행기 조종사


세계 최초의 전투기 파일럿은 프랑스의 앙리 파르누스입니다. 파르누스는 1911년 국제항공대회에서 전투기의 잠재력을 시험하기 위해 미니어처 1910 비행기에 탑승했는데, 이 비행이 세계최초 전투기 임무를 수행한 기록이다. 

미국의 최초의 전투기 파일럿은 오빌 라이트입니다. 오빌라이트는 1913년 미국 최초로 전투기로써의 비행을 성공시킨 파일럿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는 로널드 필드에서 제작된 Wright Model B 전투기를 조종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미국은 1차 세계대전에서 에어 서비스라는 육군소속의 공군부서를 통해 독일과 전투를 하며 공중전술과 전투기 운용에 대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전투기 파일럿은 많은 사람이 아는 바로는 1922년 처음 시범비행을 실시한 '안창남'선생님이 최초의 파일럿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러나 정확히 이는 '한반도'에서 비행한 최초의 파일럿이다. 그 외에도 중국 남원항공학교 출신 조종사 서왈보도 있으나 1918년 미국에서 조종사가 되어 1차 대전에 미군으로 참전한 '이응호'라는 인물이 우리나라 최초의 파일럿으로 기록된다.

결론


영화 탑건은 톰크루즈로 시작해서 톰크루즈로 끝났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영화이다. 1986년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촌스럽지 않은 비행기 전투씬은 현대 전투기 영화의 교과서가 된 영화이다. 최근 탑건의 후속작인 탑건:매버릭이 나오면서 옛날영화이지만 굉장히 주목받게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투기 액션 영화가 나왔는데, 비 주연의 R2B (Return to Base)에서 탑건의 여러장면을 오마주하기도 했습니다. 석양을 배경으로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 관제탑에 가깝게 비행을 하여 관제탑내부를 엉망으로 만드는 파일럿의 모습 등이 많이 오마주 되었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에 나온 영화를 리뷰하는부분이 굉장히 생소하지만 너무나 유명한 영화라서 재밌게 리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봐도 시간의 흐름을 체감하기 어려운 명작. 62년생인 톰크루즈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는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영화 탑건 꼭 한번 봐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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